성장 2

[개인] 2024 상반기 결산: 살아... 숨 쉴 때 열심히 해야죠

0. 2024 상반기의 목표 이번 해, 나는 죽었다 깨어나기로 결심했다.그만큼 열심히, 빡세게, 죽을 듯이 살기로 한 거다.나의 2024 목표는 2023년보다 더 구체적이고 뚜렷해졌다. 내가 원하는 분야의 게임에 내가 원하는 직무로 취직을 하는 것.그러나 나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학생이며, 하반기까지도 계속해서 학교를 다녀야 하는만큼 취준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하루하루 취준에 몰두하는 취준생들 사이에서 살아남기는 당연히 불리하다.그럼에도 이와 같이 목표를 설정한 것은 120%를 노려야 100%의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또한 게임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공채가 많이 몰려있고, 간간이 상시 채용 공고가 뜨는만큼, 졸업 이후 1년을 더 기다려 공채를 지원하거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

[개인] 2023 회고: 나를 인정하는 시간

갓생 소모임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겸사겸사 이렇게 글을 써본다. 작성하다보니 많이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있어서 이 글을 소모임 사람들이 전부 볼 수 있도록 제출할지는 모르겠다. 아마 편집해서 내겠지? (왜냐면 안 궁금한 TMI 천국이라...) 그래도 이렇게 한 해의 회고를 통해 내가 성장한 부분을 되짚을 수 있다는 것은 내게 좋은 습관인 것 같다. 한 줄 요약: 겁나 긴 일기장이다. 별로 읽는 맛은 없으니 돌아가시오. 난 경고했다. 2023년은 성장의 해였던 것 같다. 무엇보다 2022년에 비해 이룩한 정신적인 성장이 나 스스로도 놀라울 정도로 컸다. 내 제1원동력이 바뀌었달까? 내가 평소에 캐릭터를 분석하듯 나를 분석해보자면, 나는 원래 타인의 시선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었다. 내게 있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