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평이라면... 정말 기본적인 내용이라지만, 진짜로 그 내용을 직접 경험하고 체감하여 알았을 때와는 느끼는 바가 다르다. 사실 강연 자체는 정말정말 근본을 설명한다고 생각한다.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걸 한다는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지, 정도의 내용이지 않을까. 정말 하는 업무가 무엇이고, 그에 대해 어떤 적성을 가지고 있어야 유리한지를 짚어주는 느낌이다. 하지만 내가 이 내용을 글로 읽고 '안다'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다. 1~2년 전의 나는 내가 이 내용을 잘 알고 완벽히 이해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의 내가 이 내용을 봤을 때, 그 동안 인디 게임을 만들어보며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직접 경험하며 알아간 뒤에 이 내용을 다시 보니 1~2년 전의 나는 그 표면만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