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바쁘다. 사실 엄청나게 바쁘다… 죽겠다. 어쩔 수 없이 체계가 정말 부족한 엄청 짧은 후기로 써보겠다는 소리.오늘 소개할 책은 주진영 작가님의 .기획서 작성에 있어서 감을 전혀 잡지 못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 막막하던 때, 그리고 내가 나의 프로젝트를 구상하던 때에 찾아 읽었던 책. 총평을 하자면... 중형 규모의 인디 게임을 만들기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꽤 도움이 될만한 책. 이런저런 문서 작성 팁이나 어떤 문서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개괄적인 내용을 다룬다. 특히 길드 시스템이나 길드 컨셉 문서 등 문서의 예시가 함께 제시되어 있는 만큼 뜬구름만 잡는 식의 내용은 결코 아니다. 따라서 내가 만들고자 하는 게임이 막연하게나마 정해져 있고, 만들고는 싶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를 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