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파묘!리뷰가 정말 많겠지만 은근 호불호도 많이 갈리고 다양한 평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도 극도로 좋아하는 사람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히 나뉘었다. 그리고 역시 각자 좋아하는 포인트, 싫어하는 포인트도 다 비슷했기 때문에 그 판단이 어째서 기인하는 것인지를 알아내는 과정도 정말 재미있었다.오컬트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을 넘겼다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더더욱 주목받는 지금, 내가 분석한 파묘를 통해 장재현 감독님의 시선을 유추해보고, 어째서 대중의 평이 갈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지극히 창작자/덕후적 관점에서 본 파묘. 오늘도 거대한 스포일러 주의! 1. 오컬트 영화가 이래도 돼? 파묘는... 정통 오컬트라고는 결코 할 수 없다.주인공이 ..